[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24일 올해 3분기 연결순이익이 806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3.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지난 2분기보다 하락했다. NH투자증권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177억 원과 1174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분기 대비 각각 15.7%, 23.1%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66.1%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위탁매매 수수료가 시장 거래대금 감소 추세에 따라 지난 분기보다 10% 감소한 594억 원을 기록했다,
WM(자산관리) 관련 이자수익은 311억 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8% 감소했으나, WM 수수료는 216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보다 6% 증가했다. 이는 PF와 선박펀드 등 대체 투자 상품 판매가 증가한 까닭이다.
또 전체 IB 수익은 2분기 대비 18억 원 감소한 929억 원을 기록했다. 여의도 MBC PF(프로젝트파이낸싱), 포스코에너지 분할합병 자문 등 다수 계약 진행으로 IB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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