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2391억원…전년동기比 0.5%↑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2391억원…전년동기比 0.5%↑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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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3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0.5% 오른 수치다.

3분기 매출액은 4조 877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2887억원, 당기순이익은 2181억원을 기록했다.

또 매출은 4조 878억원, 영업이익은 2,392억원, 세전이익은 2,887억원, 당기순이익은 2,182억원이다.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7조 8,443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의 74% 수준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3분기에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패키지 6&12) 등 해외공사와 현대케미칼 중질유 분해시설, 다산 진건지구 지식산업센터, 고속국도 김포-파주 제 2공구 등 국내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9.3% 상승한 60조 9,842억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는 약 3.6년치의 일감에 해당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 및 신규 공사인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등의 해외 현장 본격화로 매출 증가 및 안정적 수익 창출이 전망되며, 경쟁력 우위 공종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11.3%p 개선된 106.4%,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 대비 9.4%p 상승한 20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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