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2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신약 개발·분자진단에 적용"
바이오니아, 2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신약 개발·분자진단에 적용"
  • 장민선 기자
  • 승인 2019.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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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바이오니아는 지난 28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니아 "전반적으로는 신약 개발 영역과 분자진단 영역에 적용 될 것 같다"며 "관련된 비용이 많이 수반이 되는 상황이라 전환 사채 발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개발 중인 분자진단 시스템과 관련해서 현장 진단 용 장비가 개발되고 있어 다양한 임상평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 개발 중인 장비의 경우 기존 분자진단 시스템보다 빠르게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분자진단 시스템의 개발·임상평가·인증·관련된 생산 시설 등에 사용될 계획"이라며 "분자진단 외에 나머지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속화도 진행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1·2분기 전년대비 매출 성장세가 확보되고 있는 상황이고 3분기도 매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자금의 문제는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취지로 전환사채를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의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0%다. 전환가액은 7577원,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수는 263만9567주이며, 주식총수 대비 10.6%에 해당한다. 납입일은 10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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