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도전에는 익숙해야!”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도전에는 익숙해야!”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9.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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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사진제공=KB국민은행)

 

1일 오전 KB국민은행이 여의도 본점에서 'KB국민은행 18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허인 행장은 자리에서, 18주년을 넘어 지속가능한 KB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야 함을 언급했다.

우선, 전 직원이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함을 말했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인한 투자상품 손실 이슈를 언급하며 '고객 중심'이라는 금융업의 본질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언급한 것이다.

허 행장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고객의 신뢰마저 잃게 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숫자가 아니라, 고객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임직원들이 도전과 변화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보다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허 행장은 "지금이 '금융 서비스의 블루오션’을 찾아야 할 적기(適期)"라며 디지털 금융영토의 확장을 선진금융시장까지, 업무로는 CIB, 자본시장 등 신성장 분야 전 부문까지 영역을 적극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않았다.

허 행장은 "요즘 미세먼지와 같은 기후변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면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며 “지금처럼 다양한 ESG경영 실천 노력을 전행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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