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KB국민은행, 미래 위한 사회공헌활동 ‘박차’…“맑은 하늘 지킨다”
[빡쎈뉴스] KB국민은행, 미래 위한 사회공헌활동 ‘박차’…“맑은 하늘 지킨다”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9.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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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앵커]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에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해,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 등극했던 은행은 KB국민은행이었습니다.

국민은행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공헌 선도 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었던 ‘미세먼지 해소’에 방점을 두고 활동을 추진하는 모습입니다.

김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B국민은행이 5일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보다 분명한 환경 지표를 전달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실시간 대기오염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의 점등식을 가진 것입니다.

빨강(매우 나쁨), 노랑(나쁨), 초록(보통), 파랑(좋음)의 색깔로 수치를 나타내 아이들이 쉽게 대기의 오염도를 인식하고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27일에는 국민은행의 ‘KB녹색봉사단’이 직접 중국 쿠부치 사막을 방문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와 사막트레킹,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 황사 발원지인 쿠부치 사막에서 대기질 악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보다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에 나서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몽골 사막화 지역인 바양노르 솜에 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대기질 악화의 근본적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사막화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 : “요새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미세먼지 문제이기 때문에, 해당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서, (그리고) 기여를 하고자 (미세먼지 관련 사회공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것을) 실천해나가기 위해서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은행의 친환경 행보 중에서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아가려는 노력도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고객이 부담한 신탁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환경재단에 기부하는 신탁과 한 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그 결과로, 신탁을 통한 고객들의 기부금 1억 원과 국민은행이 고객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억 원. 그리고 적금 기부 금액 1억 원을 더해 총 3억 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습니다.

이 같은 그린 경영 행보는 KB국민은행을 이끌고 있는 허인 은행장의 경영 철학 때문입니다.

실제로, 허인 은행장은 지난 1일 KB국민은행 18주년 기념사에서 “지구촌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의로운 노력에 기꺼이 동참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ESG경영 실천 노력을 전행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국내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책임으로 지속적인 그린경영을 이끌고 있는 KB국민은행.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면서 사회공헌활동의 또 다른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빡쎈뉴스 김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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