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무안~중국 하이난 신규 노선 취항
제주항공, 무안~중국 하이난 신규 노선 취항
  • 배태호
  • 승인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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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제주항공이 무안공항에서 중국 싼야공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무안공항에서 중국 싼야공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무안과 중국 싼야를 잇는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중국 최남단 휴양지인 하이난섬으로 운항으로 제주항공은 호남지역 관광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하이난섬 여행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무안-싼야 노선은 지난 9일부터 운항에 돌입했다. 운항 일정은 무안에서 수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4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 싼야에는 다음날 새벽 2시 20분 도착한다. 싼야에서는 목요일과 일요일 새벽 3시 25분 출발해 무안에 오전 8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이난에는 온천과 골프 등이 가능한 리조트가 많아 다양한 휴양을 즐길 수 있어 국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중국의 다른 도시와 달리 비자가 필요 없어서 도착 후 서류작성 만으로 입국할 수 있다. 

무안~싼야 노선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이지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할 수 있으며, ‘플라이백 플러스(FLYBAG+)’ 운임을 선택하면 수하물 20kg까지 맡길 수 있고, 1회에 한해 수수료없이 여행일정을 바꿀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 무안기점 국제선에서는 사전 주문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주문 기내식은 출발 3일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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