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2019 지스타...펄어비스·슈퍼셀 '다크호스' 등극
[빡쎈뉴스] 2019 지스타...펄어비스·슈퍼셀 '다크호스' 등극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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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신작 4종 공개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총 32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지스타 2019. 개막 첫날에만 4만 명이 다녀갔다고 하는데요. 개막 이틀째인 오늘, 지스타 현장에선 ‘검은사막’으로 유명한 게임업체 펄어비스와 ‘브롤스타즈’로 이름을 알린 글로벌 게임사 슈퍼셀 부스가 관람객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스타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입니다. 이곳 현장에는 게임 유저 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 관심도 적지 않은데요.

이렇다 보니 게임업계에서는 제법 이름을 알렸어도,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게임업체들의 스타 등용문이 되기도 합니다.

올해 열린 지스타 2019에서는 펄어비스와 슈퍼셀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국내 게임업체 펄어비스는 참가 게임사 중 최대 규모인 200 부스를 운영하며 물량 공세를 통한 인기몰이에 한창인데요.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 ‘플랜 8’ ‘도깨비’ ‘붉은사막’ 등 신작 4종의 트레일러와 게임 정보를 공개하면서 게임 유저와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동원/ 펄어비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 : “신작 중에 ‘섀도우 아레나’는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아레나 존을 구성했거든요. 50명이 하나의 공간에서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싸우는 게임인데요. 일반적인 배틀로얄과 달리 RPG 성향도 있고, 특히 액션성이 굉장히 강한 게임입니다.”]

‘플랜 8’은 현시대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의 표현이 돋보이는 엑소수트 MMO 슈터(Exosuit MMO Shooter) 게임입니다.

오픈월드로 MMO로, 콘솔과 PC 모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도깨비’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고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RPG 게임입니다.

콘솔과 PC 출시를 우선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게임은 높은 자유도를 중심으로 개성 있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컷신으로 그린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쉽 MMORPG입니다.

2020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메인 스폰서로 선정된 슈퍼셀은 BTC관에 100 부스를 마련, 참관객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슈퍼셀은 이날 브롤스타즈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미고,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프랭크 카이엔부르크/ 슈퍼셀 브롤스타즈 게임 총괄 : “부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서로를 상대로 쇼다운 모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한 쪽에서는 3대 3 트리플 토너먼트가 준비돼 있으며, 마찬가지로 다른 게이머들과 경쟁하며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슈퍼셀 부스에 찾아와 게임을 즐겁게 즐겨주기를 바랍니다.”]

세 가지 테마로 이뤄진 실내부스에서 관람객들은 ‘트리플 토너먼트’ 혹은 ‘솔로 토너먼트’에 참여해 브롤스타즈 한정판 굿즈들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외 부스에는 브롤스타즈 월드파이널 챔피언 팀에게 돌아갈 트로피를 들고 있는 브롤러 ‘리코’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스타 행사에서는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전자, 정보통신기술업체도 함께하고 있는데요.

LG전자는 단독 부스를 통해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듀얼스크린 등을 통한 다양한 게임 환경을 선보이며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단독 전시관은 없었지만, 파트너사와 손잡고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였습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지스타에서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9 현장에서 빡쎈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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