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삼성전자, “세계 1억 6천만대에서 사용가능한 빅스비 생태계 조성됐다”
[빡쎈뉴스] 삼성전자, “세계 1억 6천만대에서 사용가능한 빅스비 생태계 조성됐다”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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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석 부사장, “세계 1억 6천만대 공유하는 생태계 조성 돼”
캡슐 개발과 사용 더 쉬워져...개발자·사용자 ‘호응’
AI스피커 공개...“노후 된 가전도 AI가전 된다”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서비스가 실행되는 AI플랫폼 기능. 주변에서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을 어느 순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용가능 기기와 언어 구축을 늘리며 이러한 AI플랫폼 기술의 범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박경현기자입니다. 

(기자)
“하이 빅스비, 가장 가까운 카페 찾아 줘.”

사용자가 빅스비를 실행하고 음성명령을 내리면, 추가적인 행동 없이 음악이 나오거나 지도를 보는 등 서비스가 실행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AI 플랫폼 빅스비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오는 한편 비전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정의석 삼성전자 부사장은 세계 1억 6천만 대가 넘는 디바이스에서 빅스비를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냉장고,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기기에서 통합적으로 빅스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범위가 계속해 넓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빅스비 관련 콘텐츠를 늘리기 위해 마켓 플레이스 운영과 관련해서도 새로운 기능에 대해 설명에 나섰습니다.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는 빅스비 지원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단위인 '빅스비 캡슐'을 주고 받는 공간입니다. 쉽게 말해 스마트폰 어플 마켓과 같이 개발자들이 캡슐을 올려두면 사용자들이 골라 서비스를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삼성전자는 중장기적으로 빅스비 지평을 넓히기 위해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등 전세계 7개 AI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지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AI팀 상무 :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더 편리해진 빅스비와 갤럭시 홈 미니를 통해서 더 다채롭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공개 후 1년간 출시하지 않던 AI스피커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리모콘이 있는 가전이라면 다른 브랜드 가전과 모두 연동되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결성 강화에 주목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개발 고도화를 지속하며 완성도 높은 AI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입니다. 

빡쎈뉴스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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