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모든 운영법인 AEO 획득…통관 간소화
롯데면세점, 모든 운영법인 AEO 획득…통관 간소화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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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롯데면세점의 모든 운영법인이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를 획득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5일 제주법인이 AEO를 획득하면서 지난 2015년 7월 호텔롯데와 롯데호텔부산, 2016년 1월 롯데디에프리테일에 이어 모든 면세점 운영법인이 AEO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EO는 세계 관세기구(WCO)가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 기업을 인증해주는 국제 인증제도다. 세계적으로 글로벌 표준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을 인정받는다.

인증을 받으면 국내·해외 통관시 세관검사가 면제되는 등 통관 절차가 간소화되는 혜택을 받는다. 따라서 통관일수가 줄고 상품공급도 빨라진다.

한편 AEO는 미국, EU, 일본, 중국 등 세계 60여개 국가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3개국과 상호인정약정(MRA)을 맺어 상대국 수입 통관시에도 검사 생략, 우선 검사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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