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침체 예상...서울·지방 양극화 ‘심화’
올해 부동산 침체 예상...서울·지방 양극화 ‘심화’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주택매매가격 0.3% 상승 전망...지난해보다 ‘둔화’
거래량 13.4% 줄어들 듯...정부 금융규제 강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대출규제 본격화
서울·지방 양극화 심화...전세시장은 ‘안정’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올해는 정부의 금융 규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과 수도권 집값은 오르는 가운데 지방은 계속해서 하락 움직임이 예상돼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송창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부동산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침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주택매매가격이 0.3% 오를 것으로 내나봤습니다. 지난해 1.5% 오른것에 비하면 크게 둔화된 것입니다.

주택매매거래량 역시 82만건으로 지난해 대비 13.4%나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는 미국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예고로 국내 기준금리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여기에 8.2부동산대책,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등 정부의 금융규제가 돈줄을 조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대출규제 등이 본격화되고 경기지역의 입주물량 증가 등이 시장 자체를 누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매매가격은 0.8% 오르는 반면 지방은 0.7%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세시장은 다소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매시장의 위축으로 실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반사효과로 전세수요가 증가하지만 수도권 입주물량 증가로 전세 공급물량이 늘어나 가격이 소폭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전국 주택전세가격은 0.1% 가량 내리는 가운데 지방은 0.7%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부동산이 지난해보다 침체될 것으로 보이지만 한 편으로는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팍스경제TV 송창우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