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농협생명, 서울성모병원과 맞손…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활성화 추진
NH농협금융지주·농협생명, 서울성모병원과 맞손…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활성화 추진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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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금융지주]
[사진=NH농협금융지주]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와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은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활성화를 위해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실손보험금 전자청구'란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들이 서류 발급이나 보험금 청구서 작성 등의 절차 없이 진료 받은 병원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험금 산출까지 소요 되는 시간이 1분 내외로, 일정 조건 충족시 보험금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NH농협생명이 최초로 도입했으며 금융 소비자의 편익 증대와 사회적 비용절감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선 △농촌지역 의료지원 및 보험계약자 특화 서비스 △서울성모 병원 이용 환자를 위한 전용서비스 등 농업인과 보험계약자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시스템 이용이 활성화되면 향후 암 진단비와 같은 정액보험금의 경우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국내 굴지의 의료 기관인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만큼 전국의 의료 기관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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