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페이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금융 데이터 실시간 조회'
신한금융투자, 페이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금융 데이터 실시간 조회'
  • 장민선 기자
  • 승인 2019.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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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병철)는 간편 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대표이사 정연훈)와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와 페이코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본인정보 활용지원(MyData) 실증서비스’ 중 하나로, 페이코(PAYCO) 앱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의 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한 서비스다.

서비스는 페이코(PAYCO) 앱의 금융 탭 ‘MY Data’ 메뉴에서 제휴 금융사 중 신한금융투자를 선택 후 보유상품 조회 항목 설정 및 약관동의와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뒤 사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은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페이코 앱에서 보유 금융상품 내역 및 잔고현황, 거래내역 등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자신의 데이터를 선별하여 관리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향후 이용자의 금융상품 보유 현황 및 투자 방식을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고, 신한금융투자의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재구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향후 금융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나아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그룹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발 맞춰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금융 상품 추천 서비스 등 고객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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