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207억 원 규모' 인도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디벨로퍼 참여
GS건설, '2207억 원 규모' 인도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디벨로퍼 참여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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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인도 태양광 발전 시장에 진출을 시작으로 인도를 포함한 주변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GS건설은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Rajasthan) 주(州) 지역에 발전용량 기준 300MW급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는 사업에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 : 민자발전산업) 디벨로퍼로 나선다.

IPP는 민간업체가 발전소를 짓고 일정기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번 투자는 인도 신재생에너지부(New and Renewable Energy Ministry)가 인도 태양광 에너지 개발사업 촉진을 위해 설립한 회사인 SECI(Solar Energy Coporation of India Ltd)가 진행하는 ‘ISTS-IV 300MW 태양광발전사업’의 지분에 투자해 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업비는 1억 8,500만 달러(2,207억 4200만원)이며 이 중 GS건설의 투자금은 2,350만 달러(280억 4,020만원)으로 49%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GS건설은 2021년 4얼 상업운전을 목표로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州) 자이살머(Jaisalmer) 인근 약 600 헥타르(180만평) 부지에 발전 용량 300MW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GS건설의 신사업본부 대표 허윤홍 사장은 “금번 태양광 발전사업을 발판으로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추후 인도를 포함한 주변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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