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코스닥 CEO ‘한자리에’… “주52시간 근로제 도입 등 경영 어려움 청취”
부산·경남지역 코스닥 CEO ‘한자리에’… “주52시간 근로제 도입 등 경영 어려움 청취”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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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닥협회]
[사진=코스닥협회]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코스닥협회(회장 정재송)는 지난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경남지역 소재 코스닥기업 간 정보교류 및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19년 제2차 코스닥-부산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스닥기업 CEO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금융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NH투자증권 이창목 리서치본부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성 및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회장인 디케이락 노은식 대표는 “지금 우리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며 “좋은 강연도 듣고 경영자간 교류할 수 있는 이날 이 자리가 부산·경남 코스닥기업들의 2020년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스닥협회 송윤진 상근부회장은 “간담회가 부산·경남지역의 대표 CEO모임이 될 수 있도록 협회는 적극 지원해 나아가겠다”라며 “지방소재 회원사 CEO들의 교류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2020년에도 지역별 CEO 간담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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