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 신혼부부 전세자금 부담 낮춘다…대출이자 최대 3.0%p 지원
주택금융공사(HF), 신혼부부 전세자금 부담 낮춘다…대출이자 최대 3.0%p 지원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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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의 전세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경감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 이하 HF공사)는 신혼부부의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 지원을 위해 서울시, KB국민은행·신한은행·KEB하나은행과 ‘신혼부부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HF공사는 임차보증금에 대해 90% 보증하며 최저 보증료율인 0.05%를 적용한다.

서울시는 임차보증금 대출에 대해 최장 10년 동안 최대 3.0%p의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연소득 9,700만원 이하인 서울거주 신혼부부다.

이정환 HF공사 사장은 “지난해부터 공사는 서울시·KB국민은행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지원해왔다”면서 “이 협약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주거비용 부담을 덜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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