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2020년 '일신우일신'으로 통합과 진화를 이루자는 신년사를 2일 발표했다.

권 대표는 "2020년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은 지금보다 더 복합적이고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HDC는 강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비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권 대표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면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이룰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HDC의 모빌리티 그룹으로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부동산·인프라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의 적극적인 결합이 새로운 변화 기폭제가 될수 있다"며 "리츠, 인프라펀드 등 부동산 금융의 실질적 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청석 기자 blue@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