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2020년 전국 19 단지서 2만 세대 공급!!
HDC현대산업개발, "2020년 전국 19 단지서 2만 세대 공급!!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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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의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바탕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분양 예정
지난해 대비 공급 물량 늘려 주택사업에서도 적극 행보 이어가

[팍스경제TV 김홍모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9개 단지, 2만175세대를 공급한다.

이는 총 8개 단지, 6390세대를 공급한 지난해에 대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사업 종류별로 살펴보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물량이 1만327세대로 전체의 51%를 차지하며, 자체사업 물량도 20%가량 예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당진 IPARK’를 선보이며 2020년 첫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숲 2차 IPARK를 시작으로, 수원 망포2차 4·5BL, 둔촌 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등을 공급한다.

올해 공급에서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으로는 의정부 주상복합, 용현학익 1-1블록, 청주 가경 5단지, 이천 사동리 등이 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물량에는 매머드급 단지 규모인 둔촌주공과 개포1단지 등이 포함돼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170-1 일대 약 62만㎡용지에 총 12,032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이 공동으로 맡았다. 4월 4786세대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을 시작으로 6월 6181세대 규모의 조합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660-1일대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맡아 9월 조합분양 5026세대와 10월 일반분양 120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도 당진 IPARK, 부산 거제 2구역, 청주 가경 5단지,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전국 주요 도시에 3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IPARK를 선보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개발과 금융을 결합한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변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부동산·인프라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의 적극적인 결합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분양실적을 이어나가며 주택사업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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