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하현회 LGU+ 부회장 두산 부스 방문…상호협력 약속
[CES 2020] 하현회 LGU+ 부회장 두산 부스 방문…상호협력 약속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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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부회장이 ‘CES 2020’ 사우스홀에 위치한 두산 공동관을 방문, 모빌리티 이노베이션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CES 2020’ 사우스홀에 위치한 두산 공동관을 방문, 모빌리티 이노베이션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문홍성 두산 사장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에서 5G와 모빌리티 시대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 5월 두산인프라코어와 5G 기반의 무인자율작업이 가능한 건설기계 기술 개발 등 스마트건설 사업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국내에서 무인자율작업 기술 개발을 위해 건설기계 제조회사와 통신회사가 제휴한 것은 최초이다.

두 회사는 5G 통신망과 드론, 센서, MEC,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등을 활용, 건설·토목 등 작업 현장에서 자율작업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건설기계를 개발, 실증 중이다.

MEC(Mobile Edge Computing)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서버를 위치시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MEC가 적용되면 데이터 전송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 4월 독일 뮌헨바우머 전시회('19년 4월)에서 한국과 독일간 약 8500km 원격제어를 선보였다. 시연에서는 현지(뮌헨)와 인천간 U+5G가 적용된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원격제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LG유플러스는 "향후 5G 기반 B2B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인 스마트 건설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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