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미국에서 특허를 낸 글로벌 기업 중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는 여섯 번째로 특허를 많이 취득한 기업으로 조사됐다.
미국 특허정보업체 IFI클레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는 총 33만 3,530건에 달했다.
IBM이 27년째 1위로 총 9,262건일 보유하고 있고,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6,471건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부터 미국내 특허 보유 글로벌 기업 2위를 이어오고 있다.
3위와 4위는 각각 캐논(3,548건)과 마이크로소프트(3,081건)였고, 5위는 인텔(3,020건)이었다.
LG전자는 2,805건의 특허 취득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미국내 특허 보유 상위 20위 글로벌 기업에는 삼성디스플레이(1946건, 17위), 현대자동차(1,505건, 20위)도 이름을 올렸다.
또, 기아자동차(921건), LG디스플레이(865건), SK하이닉스(798건), LG화학(791건) 등은 상위 50위 기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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