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희망나눔 성금' 7억 원 전달...2008년부터 13년째 기부
코오롱그룹, '희망나눔 성금' 7억 원 전달...2008년부터 13년째 기부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 기자]

김승일 코오롱CSR사무국장 부사장(사진 왼쪽)이 1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대표 유석진)이 1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나눔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왔다.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승일 부사장(코오롱CSR사무국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강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코오롱은 성금 가운데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 놀이터 개선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해당 지역 어린이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바꾸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코오롱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한 곳씩 개선 사업비 전액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강동구 달님 어린이공원, 강북구 색동 어린이공원,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초록숲 놀이터, 강서구 다운 어린이공원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김승일 부사장은 "코오롱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