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뷰티 마스크 '프라엘', 태국 국립병원서 효능·안정성 검증
LG전자 뷰티 마스크 '프라엘', 태국 국립병원서 효능·안정성 검증
  • 김경욱 기자
  • 승인 2020.0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태국 국립 시리랏병원 8주간 더마 LED 마스크의 임상효능 검증
안전성은 고객들이 뷰티기기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아
美 FDA 인가 획득, 시중의 LED 마스크 가운데 유일

LG전자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Pra.L)’이 FDA에 이어 해외 의료 전문기관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LG 프라엘' 6종 (LG전자 제공)
'LG 프라엘' 6종 (LG전자 제공)

LG전자는 태국의 전 국왕이 입원치료를 받았던 국립병원인 ‘시리랏병원(Siriraj hospital)’의 피부과 연구진1과 함께 진행한 ‘가정용 LED 마스크 임상 효능 검증’을 최근 완료 했다.

이번 시험은 LG전자가 LG 프라엘의 시장 확대를 위해 아시아권에서 인지 도가 높은 의료기관의 임상 결과를 확보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한국과 중국을 시작으로 지난해 싱가포르, 베트남 등 뷰티기기에 관심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에 LG 프라엘을 연이어 출시한 바 있다.

시험은 30세부터 55세 사이 2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얼굴 반쪽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마스크를 총 8주 간 사용했으며 제품을 사용한 쪽과 사용하지 않은 쪽 피부 변화를 2주마다 관찰하며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사용하지 않은 쪽에 비해 피부 수분량이 최대 7.5%, 피부 탄력은 최대 30% 높았으며사용 중과 이후 어떠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다.

LG전자는 더마 LED 마스크 외에도 ‘듀얼 모션 클렌저’와 ‘토탈 타이트 업 케어’에 대해서도 각각 동일한 기관에서 임상 검증을 완료했다. 앞서 ‘P&K 피부임상연구센타’와 함께 진행한 국내 시험을 포함하면, LG 프라엘은 국내 외 전문기관에서 모두 검증을 완료했다.

최근 한국소비자연맹 등이 시중에 판매되는 LED 마스크의 안전성 검증에 대해 발표한 바와 같이 안전성은 가정용 뷰티기기를 찾는 고객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눈 보호 장구와 실제 착용 시 빛을 잘 차단하는지를 확 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마 LED 마스크는 시중 제 품 가운데 유일하게 착용감지 센서까지 탑재했다고 밝힌 바 있다.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국내 판매중인 LED 마스크 가운데 유일하 게 美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정용 의료기 기 수준에 해당하는 Class II 인가(Cleared)를 받았다. 광량(光量), 출력 지속 성 등을 비롯해 안전성, 전자파 적합성 등을 꼼꼼하게 검증 받은 결과다.

더마 LED 마스크는 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청색광을 사용하지 않고, 적색과 적외선 LED만 적용했다. 프라엘만의 차원이 다른 ‘코어라이트(Core Light)’는 피부 속 진피층까지 도달해 사용자의 피부 관리를 도와준다.

특히 LG전자는 제품 안쪽에 LED 빛으로부터 사용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장치인 ‘아이쉴드 구조’도 적용했고 LED 빛을 최대 99.8%(한국광기술원)까지 차단한다. ‘착용감지 센서’는 사용자가 제품을 완전히 착용했을 때만 LED가 작동한다.

LG전자 오상준 홈뷰티사업담당은 “탁월한 효능에 업계 최고 수준 안전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팍스경제TV 김경욱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