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오는 27일 주총서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롯데지주, 오는 27일 주총서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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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주사인 롯데지주의 등기임원직을 유지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하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 2년이다.

이와 함께 롯데지주는 주총에서 황각규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송용덕 부회장과 윤종민 경영전략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건에는 이장영 전 금융연수원 원장(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말 롯데쇼핑 등기임원에 오른 지 20년 만에 사임한 데 이어 호텔롯데, 롯데칠성음료, 롯데건설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이에 따라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캐논코리아, 에프알엘코리아 등 계열사에서만 등기이사 직위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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