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시장이 반등세로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6.74포인트(+1.00%) 상승한 1689.1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천3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그러나 외국인은 141억원을, 기관은 921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653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145개 종목은 하락, 75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09%)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전기·전자(+2.08%) 건설업(+2.03%) 운수창고(+1.95%) 의료정밀(+1.86%) 운수장비(+1.82%)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가 1.59% 오른 4만80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NAVER가 2.65% 오른 15만500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에스디에스(+2.45%), 삼성전자우(+2.14%)가 상승 중인 반면 KB금융(-2.35%), 삼성SDI(-0.20%), 신한지주(-0.20%)는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무학(+19.51%), KTcs(+14.83%), 부국증권(+9.88%)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한국쉘석유(-4.64%), 현대비앤지스틸우(-4.12%), 롯데칠성우(-3.98%) 등은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8.06포인트(+1.57%) 상승한 522.79포인트를 나타내며고 있다. 개인은 114억원을, 외국인은 11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