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방역케어로봇 테미 출시... 손에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살균 가능
휴림로봇, 방역케어로봇 테미 출시... 손에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살균 가능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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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_소독분사 로봇 테미
휴림로봇_소독분사 로봇 테미

글로벌 로봇 기업 휴림로봇(대표 이권노, 정광원)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박멸을 위해 스마트 방역케어 로봇 테미의 소독분사 서비스를 출시해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로봇 테미는 감염 위험 공간에서 설정된 영역을 이동하면서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방식으로, 방역 공간 넓이에 따라 분사 시간을 설정하며 분사 후 즉각적으로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휴림로봇은 감염 의심 환자나 확진 환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바이러스 온상이 될 수 있는 방역 당국이나 병원에 우선적으로 공급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라이더 센서(LIDAR SENSOR)와 장애물을 인식하는 IR 센서 등 총 16개의 센서가 장착돼 있어 정확한 맵핑과 실시간 위치 값을 생성해 정교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손이 닿지 않는 바이러스 사각지대까지 살균·소독이 가능해 사용상의 편의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휴림로봇 관계자에 따르면 “소독분사 로봇 테미는 사람이 미리 설정해놓은 경로를 이동하면서 살균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적화된 로봇”이라며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출시된 소독분사 로봇 테미는 살균 효과뿐만 아니라 가성비도 탁월해 국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세로 접어든 주요 해외 국가에서도 구매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독분사 로봇 테미는 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병원, 공공기관,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내부 인력들의 방역 업무 부담감을 덜어주어 다른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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