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시인사 실시
기아자동차 신임 담당 사장에 송호성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임명
기아자동차 신임 담당 사장에 송호성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임명
현대자동차그룹(대표 정몽구 이원희 하언태 정의선)이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시인사를 27일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연말 정기임원 인사 대신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하고, 임원인사를 연중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기아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송호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기아차 담당 사장에 임명했다. 기아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및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리더십 변화 차원이다.
신임 송호성 사장은 수출기획실장, 유럽총괄법인장, 글로벌사업관리 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완성차 가치사슬과 글로벌 사업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기아차가 최근 발표한 ‘플랜S’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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