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코로나로 가속화될 공정 자동화 투자 [NH투자증권]
코윈테크, 코로나로 가속화될 공정 자동화 투자 [NH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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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일 코윈테크에 대해 코로나19로 공정 자동화 투자의 중요성이 부각된다고 판단했다. 단, 코윈테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진 않았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업체다. 2차전지 업체들이 코윈테크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 인건비 절감과 공정 수율 향상이 가능하다.

국내 주요 고객사는 LG화학, 삼성SDI 등 2차전지 대기업이다. NH투자증권은 코윈테크 투자 포인트로 △국내외 2차전지 업체들의 투자 증가 △다양한 산업(디스플레이, 반도체)에 공정 자동화 적용을 꼽았다.

이현동 연구원은 “코로나19로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제조업 생산 공정 자동화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2차전지 메이저 업체에 독점 납품하는 경쟁력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LG화학(폴란드, 중국)과 삼성SDI(헝가리, 천진) 투자 수혜로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또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 신규 고객사 수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유럽 주요 고객사의 경우 2023년까지 32GWh의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 16GWh의 1차 투자가 진행될 경우 약 300억원 이상의 수주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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