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집콕족 늘며 5G 실감형 서비스 AI·VR 이용 급증
LGU+ 집콕족 늘며 5G 실감형 서비스 AI·VR 이용 급증
  • 오종석 기자
  • 승인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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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실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5G 실감형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과 3월의 스마트홈트·U+AR쇼핑·U+VR·U+AR·지포스나우(GeForce Now) 등 5G서비스의 이용량이 1월 대비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과 3월의 스마트홈트, U+AR쇼핑, U+VR, U+AR, 지포스나우 등 5G서비스의 이용량이 1월 대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과 3월의 스마트홈트, U+AR쇼핑, U+VR, U+AR, 지포스나우 등 5G서비스의 이용량이 1월 대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측은 스마트홈트의 3월 월 평균 이용자 수가 1월 대비 38% 증가하고 실제로 운동을 실행 횟수는 두 배 이상 증가해 집에서 운동하는 이용자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LG유플러스가 카카오 VX와 손잡고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250여 편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로 인공지능(AI) 코칭과 ‘AR 자세보기’ 기능을 통해 운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TV홈쇼핑 화면에 비추면 증강현실로 나타난 상품 정보를 볼 수 있는 U+AR 쇼핑의 3월 이용자 수도 1월 대비 4배가 늘어났다.

이 밖에도 5G 네트워크가 필요한 VR콘텐츠인 U+VR의 3월 이용자 수가 1월 대비 30% 늘었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진행한 이벤트로 이용자가 늘어났으며 집콕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이와 함께 5G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 역시 3월 이용자 수가 1월 대비 140% 증가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상용화 이후 U+5G 9대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4월 U+VR, U+AR,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 등 ‘U+5G 서비스 1.0’을 출시했고 9월에는 U+게임라이브, 지포스나우, U+AR쇼핑, 스마트홈트 등 ‘U+5G 서비스 2.0’을 출시해 게임과 생활 영역으로 5G 서비스를 확대했다. 올해에는 고객중심서비스인 ‘U+5G 서비스 3.0’을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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