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11.1포인트(-0.61%) 하락한 1812.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39억원을, 외국인은 96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33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18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598개 종목은 하락했다.
나머지 88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87%)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의약품(+0.09%)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1.29%) 운수장비(-1.19%) 통신업(-1.04%) 비금속광물(-0.98%) 유통업(-0.93%)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0.81% 내린 4만9천2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2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유한양행이 14.70% 오른 5만1천500원을 기록 중이고, POSCO(+0.62%)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KB금융(-1.81%), LG생활건강(-1.80%), 신한지주(-1.75%)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 유한양행우(+29.48%), 삼정펄프(+22.68%), SK디스커버리(+22.13%)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다. 명문제약(-11.45%), 티탑스(-7.93%), 진원생명과학(-6.62%)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4.46포인트(-0.73%) 하락한 602.4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9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62억원을, 외국인은 27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