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화훼농가 돕고 직원들도 격려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화훼농가 돕고 직원들도 격려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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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안병덕 부회장.
코오롱그룹 안병덕 부회장.

 

코오롱그룹 안병덕 부회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 부회장은 코오롱이 서울대병원에 기증한 음압병실 건립에 나섰던 코오롱글로벌 임직원과 마스크용 MB필터를 생산해 무상기부에 힘써온 코오롱인더스트리 임직원 44명에게 꽃다발 선물을 16일 전달했다.

이번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 입학식 등 주요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안 부회장은 지난 9일 롯데그룹 황각규 부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안 부회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건강해질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준 임직원들이 자랑스럽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 주자로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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