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료 인하·보증한도 확대… 기부금 전달까지
- 올해 창립 51돌…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SGI서울보증(이하 서울보증)이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면서 기업들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광역지자체와 손을 잡기도 한다.
특히 서울보증의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보증은 자금 유치, 보증료율 인하 등의 지원책을 실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성금도 전달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 광역지자체와 손잡고 유망기업 우대보증 공급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은 광역지자체에서 중점 육성하는 기업, 창업기업, 인증기업, 재도전기업, 유망 소상공인 등을 위해 우대보증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21조9000억원의 우대보증을 공급했다. 최근에는 강원도와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선정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 우대보증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은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유망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 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보험, 영문 BOND, 상생선금 신용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또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강원도 선정 180여개 유망기업은 보증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고, 보증한도는 약 2260억원 늘어난다.
서울보증은 대전광역시와도 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유망중소기업, 고용우수기업, 좋은일터, 지역스타기업 총 4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보증의 우대 보증지원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 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한다.
또 이행보증보험, 영문 BOND, 상생선금 신용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로부터 선정된 270여개 유망기업의 보증한도는 약 3780억원 늘고, 보험료 부담까지 줄면서 기업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택 서울보증 사장은 “광역지자체 육성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보험료 인하·보증한도 확대에 기부금 전달까지
또 서울보증은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료율을 인하하고 보증 한도를 확대해 가입자 부담도 낮췄다. 지난 1월 방위사업청과 '방위사업 분야 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방위산업 중소기업이 착·중도금을 수령할 때 필요한 이행(선금급) 보증보험의 보험료를 낮췄다.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해당 협약지원 상품을 이행 계약과 하자 보증보험으로 확대하고 보험료율을 각각 32.7%, 43.2%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보험요율 인하로 방위산업 분야 3800여개 중소·협력업체가 보증보험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약 5000억원의 보증 서비스가 추가 공급된다.
또 서울보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위해 이달까지 총 12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1분기에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5만장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박스를 후원한 바 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구호성금을 전달하는 등 2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집행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전 국가적인 대응에 발맞춰 서울보증은 이달 중 추가로 9억6000만원을 마련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 밖에 서울보증보험은 지역 국립대병원 저소득층 아동 의료비 후원,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생계비 지원 등 17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사회취약 계층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 올해 창립 51주년...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서울보증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려 한다. 특히 창립 51주년을 맞아 이에 대해 한번 더 다짐했다. 서울보증은 지난해 말 기준 315조5000억원을 보증한 국내 최대, 세계 3위 종합보증회사다.
경제주체 간 각종 계약을 보증하는 이행보증에서부터 서민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전세금보장신용보험, 중신용 소비자의 금융지원을 위한 중금리 대출보증 등 다양한 상품으로 서민과 기업을 지원한다.
서울보증은 1969년 최초의 보증보험 전업사로 창사한 이래 이행보증, 신원보증, 할부판매보증, 소액대출보증, 이동통신신용 등의 보증보험으로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택 사장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분들께는 신속한 지원이 절실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국가 위기상황 극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51년 간 다양한 보증보험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중소기업과 서민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10년 내 세계 최고 보증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