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박셀바이오(대표 이준행·정광준)가 면역치료혁신센터 사업의 제3세부과제 ‘실용화연구단’의 책임기업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 사업비 460억 원 규모로 주관한다고 전했으며, 전남대학교를 중심으로 총 3개의 세부과제로 진행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도입해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하며 혁신형 면역치료제의 실용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박셀바이오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지금까지 진행한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파이프라인의 안전성 및 유효성, 그리고 임상설계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온 기업이다.
이번 면역치료혁신센터 실용화연구단은 박셀바이오를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및 삼성서울병원의 기초·임상의학 연구진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면역치료 전문 바이오텍 기업인 파미셀, 에스엘백시젠, 셀렉신 등이 협업을 통해 면역치료산업 생태계를 선도해갈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박셀바이오는 자사의 자연살해세포기반 Vax-NK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의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뿐 아니라 차세대 CAR치료제 연구개발,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을 주도하게 되며 향후 임상3상 및 적응증을 확대해 혁신형 면역치료제의 실용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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