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하락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12.24포인트(-0.56%) 하락한 2183.4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13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10억원을, 기관은 926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321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459개 종목이 하락, 102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66%) 비금속광물(+1.33%) 전기·전자(+0.69%) 철강및금속(+0.67%) 운수장비(+0.50%) 화학(+0.38%)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0.54%) 유통업(-0.46%) 운수창고(-0.46%) 섬유·의복(-0.21%) 금융업(-0.18%)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1.08% 내린 5만48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4개다.

셀트리온이 4.28% 오른 28만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70%), LG화학(+1.5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2.56%), KB금융(-2.53%), 현대차(-1.79%)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밖에 한화솔루션우(+27.98%), 동양우(+27.42%), 크라운제과우(+25.06%)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우(-6.22%), 일정실업(-5.18%), SK네트웍스우(-4.67%)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5.61포인트(+0.74%) 상승한 764.2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6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77억원을, 외국인은 27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