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원·달러 환율 1.0원 오른 1192.2원 출발
[외환개장] 원·달러 환율 1.0원 오른 1192.2원 출발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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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2022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나스닥 지수 10000선으로 상승…사상 최초

1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191.3원에 거래되고 있다.

1.0원 오른 1192.2원에 출발한 환율은 1191원선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나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는 시장의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우선 FOMC는 2022년까지 금리를 동결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장기간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다.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은 -6.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에는 5%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것이라 예상했다.

자산매입을 통해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다만 수익률 곡선 제어와 관련된 확고한 답변은 없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4%로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하락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7%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가 10000선으로 오른 것은 사상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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