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원·달러 환율 4.0원 내린 1199.0원에 출발
[외환개장] 원·달러 환율 4.0원 내린 1199.0원에 출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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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0원 내린 120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4.0원 내린 1199.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여행자에 대한 격리 및 차단 등의 조치가 일부 주를 중심으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경제 재개 속도가 다소 늦춰지고 있다. 봉쇄를 다시 강화하거나, 예정된 완화 조치를 늦추는 주가 속속 늘어나는 중이다.

또한 미국의 강력한 경고에도 중국이 전날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통과 시켜 미중간 큰 갈등이 예고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자극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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