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미국 암학회에서 항바이러스·항염증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 보고
셀리버리, 미국 암학회에서 항바이러스·항염증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 보고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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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iCP-NI 1회 투여에 의한 코로나19 바이러스 (SARS-CoV-2) 감염 영장류의호흡기 내 바이러스 수 감소효능 (평균 82.4% 감소)
▲사진설명: iCP-NI 1회 투여에 의한 코로나19 바이러스 (SARS-CoV-2) 감염 영장류의
호흡기 내 바이러스 수 감소효능 (평균 82.4% 감소)

셀리버리(대표 조대웅)가 미국 암학회 (AACR)에서 주관한 '코로나19와 암(COVID-19 & CANCER)' 특별 컨퍼런스에서 내재면역 제어 항바이러스·항염증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를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와 암 컨퍼런스에는 美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 NIAID) 앤서니 파우치 (Anthony Fauci) 소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일반 감기 그 이상'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등 현재 전세계적 팬데믹인 코로나19 관련 최신 치료제와 백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셀리버리는 바이러스성 감염 설치류 모델(마우스)과 코로나19 바이러스 (SARS-CoV-2) 감염 영장류 모델(원숭이)에서 도출된 항바이러스·항염증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셀리버리의 'iCP-NI'는 내재면역 (innate immunity)을 제어해 싸이토카인폭풍에 의한 면역세포 파괴를 억제하여 활성화된 내재면역세포들로 하여금 바이러스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폐기관지 세포들을 동시에 제거함으로써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 소개됐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특별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iCP-NI의 존재와 효능평가 결과를 학계 및 산업계에 최초로 보고했고,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iCP-NI 개발 현황을 전세계에 공표하여, 참여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독자 임상개발과 동시에 라이센싱 아웃 (L/O) 사업에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써 최단기간 내 이를 산업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원숭이 대상 3차 대단위 치료효능 평가시험 (써던리서치, 버밍햄, 미국)과 동시에 진행중인 안전성 평가시험 (코방스, 서머셋, 미국) 결과를 합쳐 미국에서 임상진입 및 치료목적사용승인 (expanded access programs, EAPs)을 통해 1천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iCP-NI를 집접 투여하여 항바이러스·항염증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써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 목표”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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