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상승 출발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04포인트(0.14%) 오른 2203.48에 출발해 상승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57억원\, 기관은 37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6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479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90개 종목이 하락, 112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40%) 유통업(+1.49%) 건설업(+1.10%) 화학(+0.98%) 금융업(+0.88%) 전기·전자(+0.55%)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1.54%) 운수창고(-0.95%) 전기가스업(-0.09%) 의료정밀(-0.05%) 종이·목재(-0.04%)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1.11% 오른 5만48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SK바이오팜이 4.76% 오른 19만8000원을 기록 중이고, SK(+2.23%), 현대모비스(+1.47%)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SDI(-1.33%), LG화학(-0.78%), NAVER(-0.71%)는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SK디스커버리우(+25.75%), 한화우(+17.74%), SK케미칼(+16.58%)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유유제약1우(-17.25%), 신풍제약(-11.90%), 영진약품(-10.1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케미칼우(+29.81%), LS네트웍스(+29.80%)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수는 전장보다 0.39포인트(0.05%) 오른 795.19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수는 투자심리 분기점인 8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70억원을, 개인은 29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