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7월 31일 기준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이 코스닥시장 대비 10.9%포인트 높은 40.27%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팬더믹 이후인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이 각각 36.8%, 31.8%를 기록하며 코스피 대비 두자리 수 이상의 성과를 나타냄은 물론 코스닥 대비로도 각각 10.43%포인트, 4.9%포인트의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코스닥 종목 중 성장주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이는 코스피 대비 코스닥시장에 성장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절대적으로도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 전략이다.

이 상품을 운용한 김덕기 매니저는 "성장주 투자는 성장산업 내의 좋은 기업을 저가에 매수하는 적극적인 선제 투자전략이 중요한데, 다양한 주도 업종과 핵심종목에 국면별로 신속하고 정확히 선제대응한 것이 수익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급락 이후 반등 초기 구간에서 무분별한 테마주에 투자하기 보다는 성장업종 내 펀더멘털이 우수한 종목에 대한 투자를 견고하게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환매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종류 A를 통해 가입할 경우 1.0% 이하의 선취판매수수료 및 연 1.345%의 보수가 발생한다. 종류 C는 별도의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 1.745%의 보수가 발생한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