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7월 30일부터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효율향상 활성화를 위해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 개요 】
▶ (지원대상) 전국에 소재한 연면적 1천㎡ 이상, 15년 이상 사용 노후 민간건물
* 다만 지원대상의 건물 용도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에 한함
* 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 이상 건물은 에너지진단 의무대상(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제32조)으로서 본 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
▶ (지원기간) ’20.7.30일 ~ 12.31일 (신청수요에 따라 조기종료 가능)
▶ (지원규모) 건물 약 600동의 에너지진단 비용 지원, 연면적에 따라 정부지원금 한도 내 100% 지원
에너지진단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정한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이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설비현황, 에너지이용 패턴 등 세부조사 및 분석을 통해 도출된 에너지절감 개선방안을 건물에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이며, 건물부문 에너지서비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향후 에너지진단 결과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여 효율수준 비교평가 및 맞춤형 솔루션 제시 등 건물에너지 성능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건물의 에너지절감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8.11일(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추후 지자체 및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노후건물의 에너지절감 투자 유도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및 건물 에너지효율 향상 투자 촉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건물주가 건물의 에너지효율화에 보다 관심을 갖고 개선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