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분기 기간 조정... 4분기 반등 전망 [대신증권]
엔씨소프트, 3분기 기간 조정... 4분기 반등 전망 [대신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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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가 3분기 기간 조정 후 4분기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의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제시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리니지2M 매출은 3분기에도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지만 4분기에 1주년 기념 업데이트 이후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며 "리니지2M 해외 출시와 신작 블레이드&소울2 출시 일정에는 변동이 없어 3분기 기간 조정 후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공성전 업데이트가 진행됐음에도 리니지2M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리니지M, 바람의 나라에 이어 3위에 머무르며 매출 하락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8월 23일 이후 혈맹간 전투 방식으로 본격적인 공성전이 시작되고 9월에는 대규모 콘텐츠인 '월드 공성전'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며 "4분기는 리니지2M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계획돼 있어 3분기 리니지2M 매출은 소폭 하락하겠지만 4분기 반등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리니지M 매출은 견조하고, 지난달 8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3분기 일매출 24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 블레이드&소울2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리니지2M 대만 출시 일정을 공개하면 주가 모멘텀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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