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분기 기간 조정 후 4분기 반등 전망 [대신증권]
엔씨소프트, 3분기 기간 조정 후 4분기 반등 전망 [대신증권]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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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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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기간 조정 후 4분기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니지2M 매출은 3분기에도 하향 안정화 예상되나 4분기 1주년 기념 업데이트 후 매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 기간 조정 후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공성전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음에도 리니지2M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리니지M, 바람의 나라에 이어 3위에 머무르면서 우려 확대되고 있다"며 "첫 공성전 업데이트는 다소 밋밋했던 것이 사실이나 첫 공성전은 NPC가 차지하고 있던 성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치뤄져 본격적인 공성전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월 23일 이후 혈맹간 전투 방식으로 본격적인 공성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9월에는 보다 대규모 콘텐츠인 '월드 공성전'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4분기는 리니지2M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 계획이 있다"며 "2분기 대비 3분기 리니지2M 매출은 소폭 하락 전망되나 4분기에는 반등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니지2M 일매출은 2분기 22억원, 3분기 18억원, 4분기 22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반면 리니지M 매출은 견조하다"며 "7월 8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3분기 일매출 24억원(2분기 18억원)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4분기 초 신작 공개 행사 개최 기대. 블레이드&소울2 사전예약 개시한다"며 "리니지 2M 대만 출시 일정 공개 시 주가 모멘텀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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