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전력 대란이 예상되는 이번 한 달간 기업들의 효율적인 전력 운영을 위한 피크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해줌은 적정 시기에 맞춰 피크관리를 하지 않으면 전기요금을 과도하게 부과받을 수 있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8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제조업과 냉방기를 많이 가동해야 하는 기업의 경우 사용한 최대 피크치가 갱신되면 기본요금이 증가해 1년 동안 적용됩니다.
피크관리만으로도 전기요금 폭탄에 대비할 수 있으며 전기요금을 평균 10%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수요관리까지 참여할 경우에는 정부의 에너지 운영과 기후환경에 기여할 뿐 아니라 전기사용량을 줄인 만큼 추가수익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의 전력컨설팅 서비스는 별도의 비용과 손실이 없어 참여만 하면 된다"며 "사전 컨설팅과 전력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폭염 기간의 전기요금 폭탄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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