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GS에너지·NH투자증권 등으로부터 110억 규모 투자 유치
해줌, GS에너지·NH투자증권 등으로부터 110억 규모 투자 유치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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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줌]

에너지 IT기업 해줌이 노틱인베스트먼트과 NH투자증권이 약 80억,  GS에너지는 약 30억으로 총 누적투자금액 11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GS에너지는 작년 11월 해줌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추가 투자에도 함께 참여하며 해줌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해줌은 금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IT 기술과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인재 채용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해줌은 지난 10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IT 기술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해줌은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한 햇빛지도 내일의발전 등의 IT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왔습니다.

현재 해줌은 7천여 개의 발전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전력중개사업 국내 1호 기업으로서 최다 수준의 자원을 확보해가고 있습니다. 또 약 100억원 규모의 R&D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및 다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발전량 예측 기술 등을 활용하여 가상 발전소(VPP) 플랫폼 구축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ESG 경영 및 RE100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솔루션인 해줌R 서비스를 출시하여 RE100 관련 사업 영역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해줌은 IT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VPP관련 기술과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며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 대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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