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동행세일 통해 민생 경제 활성화할 것”...추석맞이 전통시장 ‘독려’
이영 중기부 장관 “동행세일 통해 민생 경제 활성화할 것”...추석맞이 전통시장 ‘독려’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2.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김하슬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 왼쪽부터)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귀성 서울특별시상인연합회 회장이 5일 광장시장에 방문했다. [사진=김하슬 기자]

“온·오프라인 모두 구입할 수 있는 동행세일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

추석 대목을 앞둔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장시장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방문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진행된다. [사진=김하슬 기자]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중심이었던 예년과 달리 온·오프라인과 국내외 할인 판매를 연계하고 국민참여형 이벤트 등을 확대 개편했습니다.

올해는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와 면세점 등 유통채널 235곳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 프로젝트 추진해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축제 기간 전통시장 상품 구매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씩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고 동시에 누적 10만원 이상 구매자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추귀성 서울특별시상인연합회 회장이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김하슬 기자]

이날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을 포함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추귀성 서울특별시상인연합회 회장 등은 광장시장에서 해당 축제를 알리고 구입한 물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동행세일은 올해부터 전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소비 축제로 확대했다”며 “시행 첫날 작년 대비 매출이 거의 2배 상승해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광장시장에서 장보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김하슬 기자]

광장시장에서 견과류를 판매하는 한 상인은 “올해는 특히 비가 많이 와서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졌는데 이번 축제로 시장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건어물 판매 상인은 “앞으로 해당 축제가 더 커질 수 있도록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활발한 홍보가 있었으면 한다”며 진솔한 의견을 내보였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