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꾸준한 성장세' 웰컴저축은행, 고객 위한 디지털 혁신도 으뜸
[이슈] '꾸준한 성장세' 웰컴저축은행, 고객 위한 디지털 혁신도 으뜸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2.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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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실 탄탄히 다지며 꾸준한 성장세 
- 고객 중심의 기업 문화 만들기 집중
- 생활금융플랫폼 '웰뱅'으로 디지털 혁신 

웰컴저축은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고객 중심의 기업 문화도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업계에서 디지털 혁신도 이끌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모바일 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전환시킬 방침입니다.

◆ 내실 탄탄히 다지며 꾸준한 성장세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이 회사 기반을 탄탄히 다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보통주 1주당 1979원의 중간배당을 진행하기로 의결해 주목받았습니다. 웰컴저축은행의 지분을 전부(총 1515만9842주) 보유한 웰컴크레디라인은 이달 배당금 약 300억원을 받게 됩니다. 

웰컴크레디라인은 2014년 예신, 해솔, 서일저축은행을 인수합병하면서 웰컴저축은행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하며 웰컴저축은행의 본격적인 지주사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출범 8년 만에 실시한 배당은 그간 웰컴저축은행의 성과를 보여줍니다.

출범 직후인 2014년 6월말 기준 총자산은 6492억원입니다. 올 3분기 기준으로는 7조1243억으로 약 11배 성장했습니다. 웰컴저축은행은 자산 규모 기준 업계 3위를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1.84%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에도 지난해 말 11.35%보다 올랐습니다. 미처분이익잉여금 역시 지난해 상반기 3850억원에서 올해 4674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 2020년 말 13.6%였던 BIS비율은 지난해 말 11.35%까지 떨어졌다가 올 3분기 12.59%로 상승했습니다.

자본 적정성이 견고한 웰컴저축은행은 이달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단행합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자본금을 확충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고객 중심의 기업 문화 만들기 집중

웰컴저축은행은 고객 중심의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저축은행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저축은행 부문’ 대상 2관왕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고객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기업·정부기관을 매년 선정해 시상합니다.

웰컴저축은행은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 ▲운영성 ▲모니터링 등 4가지 부분에서 이뤄진 심사에서 국내 100대 기업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콘텐츠 경쟁력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 달 서울 용산 웰컴금융타워로 본사를 옮기며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그룹이 창사 20년 만에 처음으로 사옥을 마련한 것입니다.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의 건물 내 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한 계열사가 자리했습니다. 임직원의 업무·복지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과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건물 내 위치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영환경에 발맞춘 스마트오피스로 구성했습니다.

2층에 있는 웰컴저축은행 본점 영업부를 찾아오는 고객을 위해 1층에서 안내로봇이 맞이하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기존 고객 뿐 아니라 미래 고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웰컴저축은행의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 생활금융 플랫폼 '웰뱅'으로 디지털 혁신 

아울러 디지털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웰컴저축은행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모바일 뱅킹 앱 '웰뱅'을 출시하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습니다. 출시 당시 지문 인식과 패턴 입력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지난 달 기준 다운로드 수는 320만건, 실사용자는 33만명입니다. 

올 초에는 앱 내 마이데이터 맞춤대출 서비스까지 추가했습니다. 저축은행을 포함해 캐피탈, P2P, 금융위원회 선정 우수 대부회사의 대출 상품이 제공되는 대출 비교 서비스입니다. 금융 앱을 넘어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시도이기도 합니다. 

서비스 시작일인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마이데이터에 자산을 연계한 고객 중 맞춤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신규대출자 72.58%는 금리인하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이들은 평균 연 2.07%포인트의 금리를 인하를 받았습니다. 웰컴저축은행은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웰뱅 앱 내 건강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만보기 '웰뱅워킹’은 생활금융 플랫폼의 입지를 한층 강화시켜주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걸어서 이동하면 자동으로 걸음 수, 거리, 시간 그리고 소모된 칼로리를 기반으로 한 건강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난달 말 기준 웰빙워킹의 가입자 수는 13만명을 넘어섰고, 고객들이 걸은 거리는 300만km를 돌파했습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뱅앱이 금융앱을 너머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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