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인터배터리2023'서..."2차전지 특화 스마트팩토리 패키지 선봬"
티라유텍, '인터배터리2023'서..."2차전지 특화 스마트팩토리 패키지 선봬"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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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유텍 인터배터리 2023 부스 전경 [사진=티라유텍]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2차전지 특화 스마트팩토리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티라유텍은 2차전지 공정의 IT(Information Technology) 및 OT(Operation Technology)소프트웨어 서비스와 로봇 등의 하드웨어 솔루션을 결합한 2차전지 특화 패키지 서비스를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2023에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티라유텍은 국내 반도체 및 2차전지 제조사를 대상으로 구축했던 소프트웨어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ISA95 국제표준과 MESA(Manufacturing Enterprise-System Association)에서 제시한 표준 모델에 기반한 2차전지 특화 국제 표준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2차전지 해외 공장의 배송과 운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HQ(Head quarter)에서 직접 원격지 공장의 설비제어 및 통합관제를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구상입니다.

고객사는 이를 통해 공장 운영 효율화 및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이외에도 ▲자회사 티라로보틱스의 AMR(Autonomous Mobile Robot)을 연계한 물류자동화 ▲2차전지 셀, 소재 분야 검사장비, 패킹장비 등 설비 전문기업과 연계한 설비 자동화 등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적용 기술에 대해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인터배터리 2023에서 글로벌 표준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K-배터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글로벌 확장에 앞장서겠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의 IT와 OT 기술의 우수성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2차전지 셀, 소재 및 EV트렌드를 선보이는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LG, 삼성, SK의 셀 제조 회사와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성일하이텍 등 다양한 2차전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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