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의 운용 경험을 발판 삼아 이번에도 새로운 만기의 채권 ETF를 내놓았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상품은 상장 3개월 만에 1조원 규모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는 순자산 2조 1,469억 원 규모로 성장하며 동종상품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 ETF는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특수은행채, 시중은행채에 투자하며,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연 3.99%입니다.
가입금액의 제한이 있고 중도 해지 시 페널티가 큰 정기예금과 달리, 투자금액의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하더라도 그 시점까지 쌓인 수익을 얻어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는 최고 등급의 우량한 채권에 투자하여 높은 신용도를 갖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높은 금리 수준을 갖춘 상품으로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에 이어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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