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 ‘미생’ 글씨 작가 강병인과 한글날 NFT 발행
에그버스, ‘미생’ 글씨 작가 강병인과 한글날 NFT 발행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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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미생’ 글씨로 대중에게 알려진 멋글씨 예술가 강병인 작가의 작품이 NFT로 나옵니다.

NFT 호환 재거래 기술 기반의 NFT 마켓플레이스 운영사 ㈜에그버스(대표:조은주)는 오는 10월 9일부터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와 한글날 기념 NFT 콜렉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이 1446년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반포한 날을 의미하는 ‘한글날’을 기념해 NFT를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에그버스는 강병인 작가의 작품 중 <물> <별> <웃> <춤> <해> 글자를 NFT로 발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합니다.

판매 일정은 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 자정부터 10월 1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총 3일간 진행됩니다.

영묵(永墨) 강병인 작가는 ‘강병인 글씨연구소’ 대표입니다. 대표작으로 <참이슬> <화요> <아침햇살> 등의 음료병과 박경리 작가의 <토지> 를 비롯한 책 제목 외 <서울시> <청와대 사랑채> 등의 상표 글씨가 있습니다.

최근엔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포스터 글씨를 제작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말 한글의 멋과 예술적 가치를 국내외로 알리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 년에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습니다.

이번 한글날 NFT 발행개수는 총 20개로 ‘물, 별, 웃, 춤, 해’ 각 글자당 4개씩입니다. 특히 구매자들은 NFT와 함께 작가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저서 <강병인의 글씨 묶음집> 또는 <한글꽃이 피었습니다>를 실물 혜택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증정 도서는 NFT 발행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한편, 강병인 작가의 한글날 NFT콜렉션은 바이프로스트(Bifrost)의 BFC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매방법은 빗썸에서 BFC를 구매, 개인 메타마스크 지갑으로 보낸 뒤 에그버스 홈페이지에 로그인 하면 됩니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이번 한글날NFT는 강병인 작가의 기존 작품에 새로운 움직임과 다채로운 색을 입혀 멋스러운 한글을 표현했으며, 여기에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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