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운영사 에그버스(대표 조은주)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SPLABS(대표 Kyle Kim)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PLABS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P2E 게임 퍼블리싱 전문 기업입니다. 베트남을 거점으로 해 전 세계에 걸쳐 운영되는 선도적인 블록체인 허브로 Game-Fi, 메타버스 및 Web 3.0 플랫폼을 창출하는 데 특화돼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과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 정보 공유 △해외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 개최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디지털 광고, 마케팅 전략, 데이터 분석 등 국제적 경험과 정보 공유 등에 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에그버스만의 특화된 서비스와 기술을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SPLAPS가 보유한 동남아 시장 전문성까지 더해진 만큼 앞으로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그버스는 국내 최초로 고객이 실물 상품을 등록하면 NFT로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롯데홈쇼핑과의 메인넷 개발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또 다가올 웹 3.0 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NFT 프로젝트 및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상현 기자 hsh@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