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가 ‘리튬 음극 시트(sheet) 형성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특허 출원한 신기술은라미네이션 방법을 이용해 기판/음극 물질/기판으로 구성되는 제1시트를 제조합니다.
이어 제1시트를 가열해 분리함으로써 두 개의 기판/코팅층으로 구성되는 제2시트를 생성합니다. 제2시트의 기판/코팅층에서 노출된 코팅층의 표면에 보호층을 형성하고 보호층이 형성된 제2시트의 표면을 평탄화 하거나 두께를 조절해 이차전지용 리튬 음극 시트를 만든다는 입장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이 리튬 금속 음극 기반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아이엘사이언스도 가천대학교와 연구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아이엘사이언스는 가천대학교와 ‘금속 리튬(Li) 기반 음극 혁신소재 및 전고체전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학교에 ‘가천대 차세대 배터리 R&D센터’로 설립하고 지난해 아이엘사이언스 고재환 박사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고 박사는 가천대에서 신소재 공학 박사 취득 후 주성엔지니어링, GS나노텍, 참엔지니어링을 거쳐 가천대 EML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유명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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