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AB자산운용 "금리 인하로 채권시장 맑음, 주식은 헬스케어 주목”
[영상] AB자산운용 "금리 인하로 채권시장 맑음, 주식은 헬스케어 주목”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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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주 미국 FOMC에선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B자산운용은 6월 인하 가능성을 높게 봤습니다.
채권시장에 대한 관심과 주식시장에선 헬스케어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상현 기자입니다. 

AB자산운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6월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채권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AB자산운용은 31일 ‘글로벌 주식 및 채권 시장 전망 간담회’를 열고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유재흥 AB자산운용 채권 부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머니마켓펀드(MMF)에 몰린 자금이 국채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올해 채권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유재흥 / AB자산운용 채권 부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머니마켓펀드(MMF)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국채 시장에 흘러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합니다.” 

유재흥 매니저는 금리 인하의 폭, 시기보다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식시장 역시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 영향으로 경기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재욱 AB자산운용 주식 부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작년 특정 종목에 집중됐던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헬스케어’ 분야를 올해 유망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이재욱 / AB자산운용 주식 부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 우량성과 실적 성장성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봤을 때 이러한 부분들을 제공할 수 있는 업종이 헬스케어 업종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따라서 글로벌 헬스케어 업종에 대해서 저희는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 통화정책의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 역시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팍스경제TV 한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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